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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RIIRAD, “Taishan-1호기 실제 손상 연료봉은 70다발” 주장
작성자 : Master2021-12-27조회수 : 1366

[프랑스, 중국] 프랑스 CRIIRAD, “Taishan-1호기 실제 손상 연료봉은 70다발” 주장

○ 12월 20일, 프랑스 CRIIRAD* Bruno Chareyron 위원장은 Taishan 1호기(EPR) 연료봉이 손상되었을 당시 실제로 손상된 연료봉은 70다발**이라고 주장함

* CRIIRAD : 프랑스의 원자력 이슈를 다루는 NGO로, 방사선 노출에 관련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립되었음

** 6월 16일 사고 당시, 중국 생태환경부는 연료봉 5다발이 손상되었다고 발표함

- Chareyron 위원장은 해당정보를 내부고발자로부터 신고받았으며, Taishan 1호기 상황에 대한 문서도 입수하였다고 덧붙임

· 내부고발자는 Taishan 1호기 사업과 관련된 익명 프랑스 원자력 엔지니어이며, 고용 문제로 익명성을 요청하였음

- Chareyron 위원장은 연료봉 손상의 원인은 EPR 노형의 설계상 문제로 인해 발생했고, 원자로 압력용기(RPV) 하부에 위치한 유동분포장치(flow distribution device)*가 동수력학적 불안정성(hydrodynamic instability)에 대해 완충작용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힘

* 냉각수가 연료집합체로 흐르는 것을 조절하는 EPR 고유장치로, RPV 하부 공간에 소용돌이의 발생을 방지함. EPR는 他노형과 달리 원자로 하부헤드관통부(lower vessel head penetration)가 없어 용기하부에 유동 불안정성이 발생함.

· 또한, 해당 사고로 인해 ① 반감기가 긴 방사선 가스의 노출, ② 일차 회로에서 일하는 직원의 방사선 노출, ③ 연료체 손상으로 인한 제어봉의 오작동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함

· Chareyron 위원장은 Taishan 1호기 사건은 동 노형을 사용하는 Flamanville 3호기, Olkiluoto 3호기*, Hinkley Point C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임

* Olkiluoto 3호기의 경우, 핀란드 STUK는 동 원전이 Taishan 1호기와 다른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함. 다만 Chareyron 위원장은 연료가 달라도 EPR 설계문제를 완화할 수 없다고 주장함

- CRIIRAD는 Taishan-1 사고에 대한 조사를 위해 자료를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힘

※ 원문 : Number of Damaged Fuel Rods at Taishan-1 Higher than Reported : French NGO (Nucleonics Week, ’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