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英 Horizon CEO, Wylfa 원전 프로젝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혀
○ 2019년 12월 5일, 영국 Horizon Power의 CEO Duncan Hawthorne은 “Wylfa Newydd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1년 넘게 중단 상태에 있으나 아직 살아 있는 프로젝트”라며 다시 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원조달 모델 및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그는 영국 정부가 새로운 원전 건설 재원조달 모델로 규제자산기반(Regulated Asset Base, RAB) 모델을 채택하더라도 Wylfa 원전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영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입법절차를 통과하기까지 또 2~3년 가량 소요될 것이라며 Horizon은 재정적인 문제로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 또한 그는 Horizon이 오는 3월 말까지 사업개발인가(DCO)와 계획 인가(planning consent)를 취득 추진할 예정*으로 RAB 모델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어떠한 형태의 자금지원이 가능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설령 RAB 모델에 따라 영국 정부나 Hitachi 또는 다른 민간기업 으로부터 자금지원이 가능할지라도 유럽의 정부보조금 지급 규정 상 영국 정부가 민간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그는 현재 Wylfa 원전 프로젝트가 놓인 상황에 대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I would, but I can’t)” 상태라며, 영국 정부도 자금을 지원하고 싶어도 정부보조금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을 것이고 Horizon도 3년간의 일정 지연을 피하기 위한 매우 독창적인 방안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함
* 사업개발인가(Development Consent Order)와 계획 인가(planning consent)는 영국에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시 건설 시작 전에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주요 정부 승인절차로 동 승인절차를 완료하기까지 3~5년 가량 걸리고, 비용은 수백만 파운드가 소요됨
※ 원문 : Horizon project faces obstacles but is ‘not dead’, company CEO says (Nucleonics Week, ’20.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