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국가들, 원전 협력 위한 MOU 체결 준비
최근 발족된 서아프리카 통합원전그룹(WAINPG)이 지난 주(현지시간) 니제르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양해각서(MOU) 초안과 3개년 액션플랜을 작성함. 동 회의에 참석한 베닌, 부르키나파소, 가나, 말리, 니제르, 나이지리아, 세네갈의 대표는 각 국으로 돌아가 MOU 서명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지역적 원전 프로그램의 초기단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임.
ㅇ 동 회의는 니제르의 Mahamadou Issoufou 대통령과 니제르원자력에너지고위당국(NAEHA : Nigerien Atomic Energy High Authority)의 초청에 의해 소집되었으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 Economic Community of West African States)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표 또한 참석하여 지역적 원전 프로그램의 시행성에 대해 논의함.
ㅇ 니제르 원자력에너지 고위당국(NAEHA)의 Djibo Takoubakoye Daouda 국장은 동 MOU가 당사국 중 4개국의 서명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유효하게 된다고 설명함.
ㅇ 지난 4월 케냐에서 개최된 에너지 및 원자력 컨퍼런스에서,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원자력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을 담당하는 지역적 서브 그룹을 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장된 바 있으며, 금번 니제르 회의 또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가 계획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전력 풀(pool)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음.
ㅇ 동 MOU는 당사국들이 원자력이 서아프리카의 경제개발, 생활수준 제고, 에너지 산업 지속적인 발전, 지속가능한 개발, 전력 기저부하 마련 및 환경오염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음.
ㅇ 각 국은 2016년 2월 15일 이전에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계획을 승인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함.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2단계 로드맵을 마련하였으며, 1단계를 늦어도 올해 11월 1일 이전에 착수하고, 2단계는 2~3년간 진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