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핵폐기물 저장소 위한 신규부지 물색
지난 3월 24일(화), 미국 에너지보좌관 Mr. Ernest Moniz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상업원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위한 중간저장시설(Interim Storage Facility)과 자국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폐기물을 저장하는 영구지질저장소(Permanent Geologic Repository)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ㅇ 이와 같은 언급은, 30년이 넘도록 논의가 계속되어왔던 Nevada 지역 Yucca산 영구지질저장소 건설과 관련된 것으로, 에너지부는 해당 지역의 반대 정치세력으로 인하여 2010년 진행 중이던 작업을 중지한 바 있음. 현 시점에서 에너지부는 해당 지역주민 및 주(州)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ㅇ 에너지부의 이런 움직임은 핵폐기물을 다루는 정부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음. 지난 2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에너지부가 방위산업과 관련된 폐기물(원자력 폐기물 총량의 약 5%가량을 차지)을 상업용 원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저장하는 장소가 아닌 다른 저장소에 분리하여 매립하도록 승인하였음. 이런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은 지난 1985년 로날드 레이건 저전 대통령이 두 종류의 핵폐기물을 같은 장소에 매입하도록 결정한 것과는 상반되는 결정임.
ㅇ Moniz 보과관은 오바마의 결정에 따라 에너지부는 다른 종류의 폐기물을 위한 각기 다른 저장 방안을 찾고 있다며, 유리로 된 통 안에서 안정적으로 저장 가능한 폐기물은 전통적인 형태의 지하 저장소에 매립 가능하며, 다른 종류의 폐기물은 패키지화하여 깊게 시추한 장소에 매립해야 한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