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 전기료 문제로 고심
일본상공회의소(JCCI)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중소기업의 90%는 향후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ㅇ 일본상공회의소(JCCI)가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사를 수행하는 동안 평균 전기요금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사고 직후(‘11.4월~’12.3월) 전기요금보다 28.1% 가량 높은 수준으로 나타남.
ㅇ JCCI에 따르면, 이러한 전기료 인상은 일반기업에 연간 약 1천만엔(8만 4천불)에 달하는 비용 부담을 더 주고 있으며, 응답자 335명 중의 2/3(67.2%)는 현재의 전기료를 부담해야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함.
ㅇ 향후 전기료 인상시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물음에 업체의 61%는 인력을 감축하거나 인건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추가로 답변자의 약 42%는 회사 설비를 확대하는 계획을 연기하거나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거나 연구개발 활동을 줄이는 방안을 취할 것이라고 답변함. 오직 10.2%에 달하는 기업만이 요금인상에 따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함.
ㅇ 에너지 정책 이슈와 관련, 조사 기업들은 (정부가) 에너지 믹스를 신속히 결정하고, 안전성을 강화하여 원전을 재가동하는 등 전기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함.
* 지난 1월말,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IEEJ)는 원자력 비중을 25% 수준으로 가져가는 시나리오가 일본 정책 목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JCCI는 조사 결과가 미래 전기료 인상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