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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령화 원전인력 대체방안은? (`15.02.05)
작성자 : 관리자2015-02-10조회수 : 2335
미국, 고령화 원전인력 대체방안은?
미국 원자력 산업계의 모든 분야에 걸쳐 숙련된 원전인력(주로 1946년~195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 수백만 명이 추후 몇 년 이내로 퇴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8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신규 숙련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자질을 갖춘 인력 확보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임.
ㅇ 원자력에너지학회(Nuclear Energy Institute, 이하 NEI)는 2018년까지 현 원전인원의 39%가 퇴직 가능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추후 4년간 원전산업계가 퇴직자들을 대체할 20만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ㅇ 높아지는 회전율(Rising Turnover) : PricewaterhouseCoopers(이하 PWC)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소식은 산업계가 대학 및 기타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점(동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같이한다는 것)이며, 나쁜 소식은 업체들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인력 손실을 겪고 있다는 점임. 전력업체에서의 자발적 회전율은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3.9%와 4.9%였음. 고위직 및 종신직 근로자들의 회전율은 2.7%와 3.7%였음. 또한 2013년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업계 근로자들은 입사 첫해에 가장 회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PWC 보고서는 원전 산업계에 비해 다른 산업계는 근로자 유지율이 더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원전 산업계에서도 그들의 근로자를 붙잡기 위한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
ㅇ 지식 이전(Knowledge Transfer) : 기존 인력들의 퇴직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은 업체들로 하여금 기존 직원의 대량 이탈 등을 막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음.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혁신을 가로막을 수 있음. 숙련된 고령인력들은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성향이 있으며, 본인들이 리스크를 떠맡을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임. 이 때문에, 지식을 이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은 이러한 “뇌 배출(Brain drain)”을 위한 필수 요소임. 베테랑 인력들은 본인들의 노하우를 문서나 시스템 상으로보다 구두로 전달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해당 인력이 퇴직하면 이러한 지적 재산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음.

ㅇ 학생수 감소(Student Enrollments Down) : 전기설비, 정부기관 및 업체들(웨스팅하우스 및 GE 등)은 엔지니어와 기타 전문가들을 발굴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임. 하지만 미국 내 대학들에서 배출되는 인력은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2013년 원자력공학계열 학사 학위에 등록한 학생은 1,990명가량으로 1999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2012년과 비교하면 9%가량 감소한 수치임. 뿐만 아니라, 박사학위 등록자 또한 1,515명가량으로, 2012년과 비교하면 5%가량 감소함. 2015년에 배출될 원자력 공학계열 학사 및 박사학위 소지자는 약 1,080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수준에 크게 모자라는 수준임.
ㅇ 도움 필요(Help Wanted) : NEI는 추후 4년 이내에 약 2만명 가량의 인력이 충원되어 퇴직자들을 대체해야 할 것이라 전망함. 남부 캐롤라이나전기&가스(SCE&E)는 남부 캐롤라이나에 2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 중이며, 조지아전력 또한 동부조지아에 2기의 신규원전을 건설 중에 있음. 또한 테네시밸리청 또한 2015년말까지 Watts Bar 2호기를 재가동하고자 계획 중에 있음. 수천명의 인력들이 앞서 언급한 신규 건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남부쪽으로 파견되었으며, 동 원전들이 상업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원전 운영을 위한 인력 수천명이 필요하게 됨.
※원문: Who Will Replace Nuclear Power`s Aging Work Force? (Power Engineering, ‘1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