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규 원전 건설 위한 3가지 옵션 고려 중
체코 산업무역부(MOIT)는 재정부와 논의를 거쳐, 체코전력공사(CEZ)에 신규 원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함. 정부는 지난 1월 16일 작성 완료되어 기제출된 액션 플랜에 포함된 3가지 추진 방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함:
ㅇ 첫 번째 방안이자 체코에서 가장 선호하는 건설 방식은 정부가 60%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체코전력공사(CEZ)에서 새로 자회사를 만들어, 최소 2기 이상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형태임.
ㅇ 두 번째 안으로는 주사업자(ex.체코전력공사) 및 투자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며, 세 번째 안으로는 체코 정부에서 프로젝트 수행을 맡을 새로운 국영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제시됨.
ㅇ 동 액션 플랜을 통해 체코 정부는 현재 기존 원전이 운영되고 있는 부지인 듀코바니와 테믈린에 최소 2기 이상의 신규 원전을 104억 ~124억 달러 정도의 예산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함.
ㅇ 또한, 체코 정부는 체코전력공사로 하여금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단가 및 (원전)건설을 위한 정부보증이 가능할지에 대한 결정은 2025년 이전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임. 그 이후 2037년까지 듀코바니 부지에 최소 1기 이상의 신규 원전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ㅇ 지난 1월 16일 이전까지 체코 정부기관 내 논의를 거쳐 작성된 동 액션플랜의 승인은 2월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장기에너지정책과 함께 처리될 것으로 보임.
ㅇ 테믈린 원전 신규 건설 건과 관련해서는, 프랑스 아레바社가 입찰자격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러시아의 Atomstroyexport社와 미국의 Westinghouse社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유일한 입찰자로 남았으나, 추후에 한국전력공사가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음. 하지만 지난 4월,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정부가격보증을 거부함에 따라 입찰이 연기됨. 한편, 지난 9월에는 중국의 Mr. Zhang Gaoli 부총리가 체코를 내방하여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입찰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음.
※원문 : Czech government outlines three options for future nuclear development (Radio Prague, ‘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