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CP1000 설계, IAEA의 안전점검 통과
CNNC는 ACP1000 설계가 IAEA의 GRSR*을 통과했다고 발표함
ㅇ CNNC의 부회장 Li Xiaoming은 China Daily를 통해 이번 점검을 통해 IAEA가 발표한 3가지 결론에 대해 설명함
- 첫째, 기술적으로 IAEA가 세운 모든 안전기준에 완벽하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해외수출도 가능함
- 둘째, ACP1000은 기존 기술에 최신, 최고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혁신을 달성하였음
- 셋째, 보다 나은 안전성을 위하여 피동 및 능동형 기술을 결합함
ㅇ Li는 또한 원자력 기술 수출은 중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이면서, 중국 내부에서 공급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요구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하고,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세계무대에서 중국의 원자력 기술을 수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힘
- 그는 ACP1000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아직 수입국의 기술기준 및 요구조건에 만족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IAEA 안전점검을 통과했다는 사실은 이를 보다 쉽게 해줄 것이라고 언급함
- 중국이 개발한 노형으로써는 처음으로 IAEA의 점검을 받아 통과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음
ㅇ 이에 앞서 2012년, 중국 정부는 CNNC와 또 다른 원자력 시공운영사인 CGN에게 양사의 원자로 프로그램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라는 주문을 했으며, 이는 ACP1000과 ACPR1000을 하나의 기준설계로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 것임
- 그러나, 양사는 각자의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설계는 표준화된 것으로 간주됨. ACPR1000은 일부 부품(약 85%)이 중국 내에서 제작되며, 이미 중국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배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임
* GRSR(Generic Reactor Safety Review) : 신규 노형이 인허가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안전 사례를 점검하는 과정. 점검은 선별된, 적용 가능한 IAEA 안전기준에 대해 설계 안전에 대해 국제전문가 팀에 의해 실시됨
** 중국은 지난해 12월, CNNC의 ACP1000 노형의 GRSR을 위해 IAEA와 협정에 서명한 바 있음
*** ACP1000은 1990년대 프랑스로부터 수입한 900MWe 가압수형으로부터 변형된 노형이며, Fujian성 Fuqing원전 5, 6 호기에 처음으로 배치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