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전산업계 통합을 위한 요구
중국 고속철도산업의 통합으로, 원자력 분야에서도 해외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고속철도산업과 유사한 방법으로 산업계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들이 있어 왔음. 이러한 움직임은 10월 24일, 중국 국무위원회(the State of Council)가 사회적 자본을 원자력 분야에 투입시킬 계획에 대해 반복적으로 공언하면서 진전을 보이기 시작함.
ㅇ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가 발간하는 중국원자력산업잡지에서도, 한 기고자가 중국이 해외 원전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국영 투자회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제안을 한 바 있음. 기고자는 이러한 프로젝트 투자회사가 자본구성이나 원자력 산업계의 관리 방식을 개선하여 산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점들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ㅇ 그러나 Chinese Business News에 따르면, 동 제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독점이 오히려 산업계의 수출경쟁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ㅇ 한 중앙정부 인사는 산업계 통합 제안에 찬성하며, 원자력 산업계 통합을 통해 원자력 업계를 괴롭히는 “부당한 경쟁”과 “심각한 내부적인 소모전”을 없앨 수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음. 한 원자력 기자재 제작회사의 부사장은, “3개 중국 국영 원자력 회사들* 간의 내부적인 소모전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함.
*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중국광동원전그룹(CGN), 중국원전기술공사(SNP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