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림반도 사태, 지지할 수밖에 없는 동유럽 국가들
□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큰 유럽연합(EU) 동유럽 회원국들은 자국에 대한 경제적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러시아의 크림반도 사태를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고수
* 크림반도 사태 : 2014년 3월 11일 크림 자치 공화국과 세바스토폴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하여 크림
공화국을 결성, 이후 러시아와의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96.6%의 찬성으로 러시아 합병을 추진.
크림 반도는 흑해의 지정학적 요충지로 러시아 함대가 주둔할 정도로 전략적 중요도가 큰 곳
□ 동유럽 국가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의존관계
ㅇ (불가리아) ‘13년 기준 전체 수입량의 18.5%(66억 유로)를 러시아가 차지. 주요 수입 품목
은 에너지로 불가리아는 전체 가스사용량의 90%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음. 전체 전력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1000MW급 원전 2기 러시아 ROSATOM社 운영중
ㅇ (체코) ‘13년 기준 전체 수출량의 3.67%(58억 유로)를 러시아가 차지. 전체 천연가스사용량
의 66%를 러시아에서 수입
ㅇ (헝가리) 러시아는 헝가리의 가장 비중 있는 무역대상국으로, 전체 가스사용량의 80%를
러시아에서 수입, 최근 러시아 로사톰社는 헝가리 신규 원전증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원전
운영을 통해 헝가리전력의 40%를 공급할 예정
ㅇ (리투아니아) 러시아에 에너지와 산업을 의존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 전체 수출량의 1/5
을 러시아로 재수출 * 재수출(Re-export) : 제3국에서 물건을 수입하여 타국으로 다시 수출
ㅇ (폴란드) 러시아는 폴란드 석유 전체 사용량의 90%, 가스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폴란드의 2번째로 큰 무역대상국임
ㅇ (슬로바키아) ‘13년 기준 전체 수출량의 3.96%(25억 유로)를 러시아가 차지. 슬로바키아는
100% 러시아 가스수입에 의존하며, 러시아 로사톰社는 슬로바키아 원전 2기에 대한 연료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