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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Global社, 유럽 원자력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채권시장 핵심역할 분석
2026-04-02조회수 : 0

[보고서] S&P Global社, 유럽 원자력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채권시장 핵심역할 분석

□ 3월 30일, S&P Global은 에너지안보 및 탈탄소화 달성을 위한 유럽 내 원전 확대 과정에서 막대한 부채금융(Debt Financing) 조달 및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

○ (시장규모) 2050년까지 약 7,700억 유로(한화 약 1,347조 원) 규모의 원전 관련 채권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나타남

- 신규원전 60 GW 건설에 7,000억 유로(한화 약 1,224조 원), 기존원전 계속운전에 700억 유로(한화 약 122조 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함

○ (금융 경쟁력) 원전 경제성의 핵심은 건설·운영비 자체보다는, ’금융비용‘ 관리에 있음

- 신규원전은 막대한 초기자본 및 긴 건설기간으로 인해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이 균등화발전비용(LCOE)**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
* 전체 자본 중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 비용을 가중평균해 산출한 비용
** 특정 발전원의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총 발전량으로 나누어 산출한 전력생산 단가로, 서로 다른 발전원 간 경제성 비교를 위한 표준지표로 활용됨

- 저금리 부채 비중을 극대화함으로써 WACC를 낮추는 것이 원전의 경제성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지목됨

○ (리스크 완화)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 차원의 리스크 분담 메커니즘이 확산되는 것으로 관측됨

- 건설 리스크 : 체코 및 폴란드의 국가 채무보증, 영국의 규제자산기반(RAB) 모델 등을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를 국가 신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임

- 운영 리스크 : 전력가격 변동성 최소화를 위해 40년 장기 차액계약제도(CfD) 등의 방식을 기반으로 운영수익 안정화를 보장함

○ (녹색금융) 원자력의 EU Taxonomy 체계 내 조건부 포함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됨

- 원자력이 EU 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됨으로써 친환경과 탈탄소화를 강조하는 EU의 기조와도 부합함

※ 원문 : Sector Review: The Key Role Of Debt Markets In Funding The European Nuclear Renaissance (S&P Global, ‘2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