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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은 실패한 원자력 르네상스를 되살리지 못할 것임(2013.8.16)
작성자 : 관리자2013-08-16조회수 : 1626
SMR은 실패한 원자력 르네상스를 되살리지 못할 것임
- SMRs Won`t Revive Failed `Nuclear Renaissance`
소형모듈원전(SMR)이 빈사상태의 미국원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지 못할 것이라고 비 영리기관인 에너지 및 환경 연구소(IEER, Institute for Energy and Environment Research)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미국 기업체 또는 정부가 수십억 불 규모의 SMR을 발주해야 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안전성 및 핵 비확산에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소형모듈원전의 실상 및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DOE가 국민의 세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수로 SMR설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4종류의 SMR 설계는 Babcock & Wilcox mPower Reactor, Westinghouse SMR, Holtec SMR NuScale Power SMR 이다.
IEER의 주요 결론은 아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SMR의 대량생산은 90 억불의 제작 주문을 요구한다. SMR 제안자들은 소형원자로는 공장에서의 대량생산 및 조립상태의 선적이 가능하여 공장에서의 대량생산, 현장 설치비용 절감 및 공기촉진으로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즉 모듈원전이 자동차의 조립생산라인과 같아져 경제성이 있다는 말이다. 한 기에 900 million 달러가 소요되는 수백 기의 mPower 원전은 물가상승비용을 제외해도 90억불의 주문생산을 필요로 한다. 이는 SMR 조립라인이 Dreamliner Airbus 350 비행기조립라인과 같은 새로운 조립라인을 필요로 하여 막대한 재정적 위험을 안고 있어 건설현장의 위험을 조립라인 및 공급체인에 전가시킬 뿐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괴물을 소형으로 바꾸기만 하는 사기도박이라는 것이다.
이 비용을 중국이나 미국기업 또는 두 기관이 공동 부담할 것인가 ?
이 보고서는 SMR의 대량생산으로 저렴한 조립비용을 예상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미 28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어 미국보다 좋은 공급체인을 갖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B&W, TVA Westinghouse 같은 회사가 중국에 공급체인을 건설할 수 있어, Westinghouse는 중국의 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 Corporation Westinghouse SMR 기술기지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기업은 중국 생산라인 대신 미국에 생산라인을 건설하여 미국 발주 분은 미국에서 조립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두 개의 생산라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일반 시장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수십억 불의 SMR 의 투자에 대해 논의 중 이다.
SMR은 대형원전의 경제성을 상실하고 있다. 원전은 규모의 경제성에 매우 민감하다. 규모가 작아질수록 건설단가는 올라간다. 이 규모의 경제성 때문에 대용량 원전을 건설해 왔다. 현제 제안되고 있는 4기의 SMR 설계는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보다 용량이 작아 규모의 경제성을 상실하여 건설단가가 대폭 상승된다. 대량생산으로 얻어지는 비용절감이 이 규모의 경제성을 상쇄 시킬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SMR은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하여 안전규제를 완화 하지만 새로운 안전문제를 야기한다. SMR의 주요설비는 지하에 건설되어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이는 홍수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SMR 주장자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어 안전성 향상에 문제가 있다. 에를 들면 mPower 설계는 2기의 원전을 3명이 운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각 원전에 1명 그리고 1명의 감독자가 2기를 감독하는 체제인데 이는 안전문제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없어 심각한 안전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안전요건의 완화, 주거재한구역 및 10 마일 비상계획구역이 산업계가 추구하고 있는 규제완화 목표이다.
[출처 : Nuclear Power Daily(201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