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전 Bugey 4호기
10년 연장운전에 청신호
- France’s Bugey-4 Gets Green Light To Operate For 10 More Years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Bugey 4호기가 강화된 안전조치들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40년차 연장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 (ASN)는 발표했다.
ASN은 성명서에서 후쿠시마원전 후속조치로 추가된 안전기준을 준수할 것을 고려하여 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ASN은 후쿠시마원전사고에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고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데에는 10 여년이 소요되며 관련조치를 취하는 데에도 수년이 지속되는 ‘장기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Bugey 4호기는 2012년 12월 말 까지 완료해야할 여러 가지 조치사항이 있었으며, 이 조치사항에는 극한적인 조건(extreme situation)에서도 기본적인 안전기능을 확보토록 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ASN은 말했다.
2012년 6월 ASN은 프랑스 원전은 안전하지만 기존 안전여유를 넘어선 극한적인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보강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발전소 운영자에게 발전소가 예측했던 강도보다 큰 자연현상에도 발전소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간의 정전사태에 따른 중대사고 시 에도 설비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ASN은 880 MW, PWR인 Bugey 4호기에 대한 10년 주기검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어제 발표했다.
Bugey 4호기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성 검사를 받은 다섯 번째 프랑스 원전이며, Tricastin-1, Fessenheim-1, Bugey-2 및 Fessenheim-2 가 이 검사를 받았다.
Bugey 원전은 국영 EDF가 운영하며, 4기의 PWR이 운전 중이며, 1기의 가스 냉각 로는 1994년에 폐쇄되었다.
프랑스는 원전의 수명을 사전에 결정하지 않고 원전운영자가 매 10년마다 안전점검을 받고 이의 결과에 따라 ASN 이 계속운전 여부를 결정토록 규정되어 있다.
[출처 : NucNet(201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