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원전 설비개선에 250억 유로 소요
- Europe`s nuclear plants need 25-bln-euro upgrade
지진감시설비 미설치 에서부터 미흡한 비상계통 까지 유럽의 원전은 수십억 유로의 비용이 소요되는 결함사항이 있다고 유럽연합 보고서는 지난 수요일 말했다.
AFP가 입수한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134기의 원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stress test 결과 수많은 안전성 저해요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그러나 폐쇄가 요구되는 발전소는 한기도 없었다.
이 보고서에서 유럽연합은 유럽 전 지역의 원전 설비개선에 10-25 billion 유로(13-32 달러)가 소요되며, 설비개선이 철저히 감시되어 2015년까지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유럽연합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Guenther Oettinger가 수요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다.
이 건의사항은 후쿠시마원전 후속조치에 따른 stress test 결과 도출된 것으로 10월 18-19일 동안 개최되는 유럽정상회의에 보고될 것이다.
10만 명 이상이 30 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111기의 원전에 대해 유럽연합은 원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후쿠시마원전사고의 교훈을 거울삼아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총 25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리투아니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14개국의 유럽연합 원전 운영국가가 참여하여 작성한 것으로 홍수, 지진, 항공기 충돌로 인해 안전계통 및 냉각계통이 고장으로 인해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시뮬레이션 한 것이다.
테러로 인한 위험도 평가는 별도로 진행 중이다.
Stress test 결과에 따른 이 보고서에서 “모든 원전에서 수백여 개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개선되어야 함”을 지적하며, TMI 및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속조치를 아직도 반영되지 않은 국가가 있음을 한탄했다.
특히 10기의 원전에는 지진감시설비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50기의 원전에서는 이설비의 설비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지진감시설비의 문제점은 이 보고서에서 지적한 11개의 중요한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유럽의 최대 원전국가 프랑스의 19개 원전 조사결과 홍수와 지진시 안전설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프랑스 원전은 수소 폭발을 방지하기위해 수소재결합설비(recombiner)가 설치도어 있으나 영국원전 10기, 스페인원전 6기중 5기는 설치되지 않았다.
12기의 독일원전은 “중대사고 조치방안”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그리고 핀란드 와 스웨덴에 있는 발전소 2기에는 전원상실시 자동전원 공급설비가 되어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녹색당의 리더 Yannick Jadot은 이 보고에 대해 충분히 조사되지 않은 조사라고 말하며 화재, 폭발, 인적실수, 비행기 충돌과 이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했을 경우의 위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Nuclear Power Daily(2012.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