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 Call to limit China’s UK nuclear stake
영국 최대의 원전 프로젝트 중 하나에 대해 경쟁하는 중국 기업들은 베이징이 호라이즌 원전 프로그램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어떤 컨소시엄도 과반수 지분 획득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중국의 원자력회사들은 현재 공동 소유자인 독일의 전력회사들인 Eon과 RWE에 의해 올해 초 판매에 부쳐진 프로젝트의 소유권을 바라고 그룹에 합류했다. 이 거래는 원자력산업을 둘러싼 민감성을 가진 영국의 사회간접자본 시장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라는 큰 시험을 대표하게 되었다.
판매 과정에 익숙한 몇몇 사람들은 영국 관리들이 두 경쟁 컨소시엄의 중국 측 파트너들에게 프로젝트의 소액 투자자가 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의 지분을 제한하는 것은 특히나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수십억 파운드의 자금이 아마도 중국이 후원하는 대출업체들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어려울 수 있다.
"그것은 항상 공공 수용과 정치적 수용의 이유로 중국은 50 퍼센트 이상은 차지할 수 없다고 이해되고 있었습니다.“ 고 영국 에너지부의 심의에 익숙한 한 사람이 말했다.
영국 당국은 거래는 Eon과 RWE의 문제이며 정부는 입찰에 참여한 어떤 컨소시엄에도 최종 주식비율에 대한 고정된 입장은 없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우려가 특히 미국과 유럽의 에너지와 통신 분야에서 중국의 국영기업이 관여한 거래를 어렵게 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독일의 단계적인 원전폐지 결정 이후 영국은 적극적으로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추구하는 몇 안 되는 경제 선진국 중의 하나이다.
"공산주의의 배경을 가진 중국의 국영기업을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보안 문제를 야기 시킬 것이다"고 영국 공화당 의원이며 의회 공동 국가 안보위원회의 일원인 Mark Pritchard는 말했다. 유명한 반핵 주의자이며 자유민주당 의원인 Simon Hughes도 중국의 참여는 민감한 문제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베이징 기업들을 다른 기업들과 차별대우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이 관련 요건들을 모두 준수하는 경우 특정 국가에만 다른 규칙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호라이즌은 Anglesey에 있는 Wylfa와 Gloucestershire의 Oldbury에서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적어도 두 컨소시엄이 약 5억 파운드의 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거래의 입찰에 노력하고 있다.
첫 번째는 일본 소유의 원자로 제조업체인 도시바 웨스팅하우스가 주도하고 중국의 국가핵전기술공사와 미국의 전력회사인 Exelon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그룹이다. 두 번째는 프랑스 국영 원자로 제조회사인 아레바와 또 다른 중국의 국영회사인 중국광동핵전집단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GE 히타치 역시 호라이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최종 입찰은 9월 말까지이다.
George Osborne 장관은 영국의 운송, 에너지 및 전력 프로젝트에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올해 초 중국의 국부펀드는 Thames Wate의 지분 9 퍼센트를 인수했다.
[출처 : The Financial Times (201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