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자력 출력 후쿠시마 여파로 기록적 하락
⦁ 원제 : World Atomic Output Falls by Record in Fukushima’s Aftermath
작년도 세계 원자력 전력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일본의 후쿠시마 재해로 인한 원전정지 및 신규 원전의 건설 둔화로 기록적 수준인 4,3%가 떨어졌다.
오늘 발표된 세계 원자력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은 2010년의 2,630TWh(terawatt-hours)에서 2,518TWh로 감소했다고 한다. 원자력 발전은 전 세계 발전량 중 11%를 차지한다.
지난해 3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독일, 스위스, 대만을 포함한 국가들로 하여금 원전으로 부터의 철수를 선언하게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경제적 침체로 신규 원전 건설을 보류하고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의 수명연장 연구에 치중하게 함으로서 더욱 제한되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Mycle Schneider는 상황이 체르노빌 이후보다 훨씬 나쁘다고 말했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미래가 불분명하며 이는 수명연장에 엄청난 압력을 넣게 될 것이고 따라서 명백히 안전 문제를 야기 시킬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에 7기의 새로운 원자로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19 기가 문을 닫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한국 및 미국 등 세계 원자력 발전 31개국 중 6개국이 전체 발전량의 70 % 이상을 발전했다.
이집트, 이탈리아, 쿠웨이트를 포함하여 적어도 다섯 나라가 최초의 원자로 건설 계획을 일시 중지했다. 영국에서는 RWE AG (RWE), EON AG (EOAN) 및 SSE Plc (SSE)가 모두 지난 12 개월 동안 새로운 건설 제안을 포기했으며 일본과 불가리아는 공사를 일시 중지했다. 후쿠시마 사고는 또한 인허가를 지연 시켰다.
2020 년까지 전력 수요의 3분의 1을 원자력 발전으로 충족시키겠다는 의도를 가진 아랍 에미리트연방 같은 나라들조차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워 졌다고 Schneider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은행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면 어디에서 이 돈을 구할 겁니까? 후쿠시마 이후 재정 상황은 극적으로 나빠져서 거의 예외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세계 최대의 원전 운영자인 프랑스의 EDF SA는 그들이 운영 중인 영국의 두 기의 원자로에 대한 수명연장 결정은 실행 가능성 뿐 아니라 규제당국의 안전검토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모든 원자로들은 2035년 까지 폐쇄될 예정이며 이는 1만MWe에 달하는 기저부하의 부죽을 초래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59기의 원자로가 건설 중에 있으며 최소한 18기가 수년의 공기지연을 경험하고 있다. 이 중 9기는 IAEA에 의하여 20년째 건설 중으로 목록에 올라 있다고 보고서의 저자는 말했다.
[출처 : Bloomberg (201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