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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구매계약을 빌미로 변호사 비용 요청
공개일 : 2018-09-21권역 : 아프리카국가 : 가나사기유형 : 서류위조피해금액 : 0조회수 : 5

□ 발생지역 : 가나
□ 발생시기 : 2018년 9월
□ 피해예방금액 : 1,985 달러

□ 내용


N사의 노대표는 한 가나업체와 메일을 통해 총 70만불 가량의 물량 구매 계약을 확정했다. 이후 ECOWAS(Economic Community of West African States,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로부터 최종 계약서 서명에 앞서 법원의 수수료 및 변호사 비용으로 US $1,985를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노대표는 무역 사기가 의심되어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를 찾았다.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에서 동 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ECOWAS로부터 받은 메일 내 첨부 서류는 모두 위조 서류였다. 또한 기재된 ECOWAS 연락처 및 주소도 거짓이고, 실제 연락도 되지 않으며 서류에 명기된 법무부 법인도 존재하지 않음이 밝혀졌다.


계약 과정 중 업무를 대리할 변호사를 선임하도록 유도하고 제품 등록을 위한 변호사 수수료 및 에이전트 커미션, 은행 송금 수수료 등을 요구하여 입금 받은 후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행위는 전통적인 무역 사기 수법 중 하나이다. 최근 이와 유사한 무역 사기가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아이보리코스트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동 지역에서 거래를 예정중인 업체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원우 KOTRA 무역투자상담센터 전문위원